비둘기가 많이 날아다니는 동네에서,
비둘기 배설물때문에 골칫거리가 생긴 과거의 우리집,
비둘기가.
같은 자리에 터를 잡아서, 오물이 쌓여서,
드디어는
비둘기 못앉는 그물망을 설치하였는데,
예전에.
우리집에 날아오는 전자기장의 강도가 심해서
온몸이 비틀리고 뒤틀려서, 전신을 걸레짜듯 만드는 현상때문에,
집을 뛰쳐나와서 피난갔던 부모님집,
그곳에서 엄마 아버지 돌아가시전까지, 차폐도하고, 요양간병도 해드리고 같이 몇년 보넬때,
밤마다 이상하소리가 들려와서,
그것도 전자파주범넘들의 짓인줄 알았는데,
지금
되돌아 그집에 가서 문에 난 흔적이나, 얼룩자욱이,
모두 비둘기였더란것,
그러니,
오해를 하기전에
과학적으로 검증해볼 여유와시간이 필요하고,
아무나 의심하는것 때문에 오히려 피해당하는 사람들이 섣불리 의심스런 말을 전달하다가,
오히려 불리한 처지가 되도록,
스스로 함정을 판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함부로 의심하는 소리나 검증되지 않는 말을 쏟아낼 필요는 절대로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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